0

오펜하이머, "맥도날드 매수 골든타임"…'아웃퍼폼'으로 상향

26.01.0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투자은행 오펜하이머는 지난 2년간 박스권에 갇혀있던 맥도날드(NYS:MCD) 주식에 대해 "지금이 저가 매수의 적기"라며 투자의견을 '퍼폼'(시장수익률)에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으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55달러로 제시했다.

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브라이언 비트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맥도날드 주가가 지난 15개월 동안 300달러 선에서 횡보하며 지루한 흐름을 보였지만, 역설적으로 이것이 투자자들에게 '황금 같은 진입 기회(Golden opportunity)'를 만들어줬다"고 평가했다.

오펜하이머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024년 초부터 동일 매장 매출 부진과 마진 축소로 인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계속 하향 조정돼 왔다.

특히 주력 고객층인 저소득층 소비자가 고물가 여파로 지갑을 닫으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비트너 애널리스트는 "이제 분위기가 반전될 것"이라며 ▲압도적인 해외 성장 ▲혁신 파이프라인 ▲저소득층 소비 바닥론 등 세 가지 상승 동력을 제시했다.

현재 맥도날드 전체 매장의 70%를 차지하는 해외 시장에서 매장 수가 연 6%씩 늘어나며 둔화 조짐 없이 성장 중이다.

비트너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음료 플랫폼 출시 등 월가가 간과하고 있는 신제품 혁신이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며 "저소득층 소비도 조금이라도 회복되거나 안정화될 경우,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종목이 맥도날드"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건강 트렌드'나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지만, 맥도날드가 가진 중기적인 상승 모멘텀이 너무나 강력해 이를 무시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박스권에 갇혀 있는 맥도날드의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이장원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