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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환율 펀더멘털과 괴리…당국 단호한 정책 노력 지속"(종합)

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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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여전히 높은 변동성…후속 조치 속도감있게 추진"

구윤철 부총리, 시장상황점검회의 참석

(서울=연합뉴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왼쪽부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시장상화점검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1.8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현재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있는 만큼 정책 당국이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주재한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주식시장이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활기를 띄고, 국고채 금리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외환시장은 작년 말 이후 원화에 대한 일방적인 약세 기대가 일부 해소됐으나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 부총리는 "첨단산업, 벤처·창업, 자본시장 등으로 자금 흐름을 대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해 잠재성장률 반등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올해 총 3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착수하고 6천억원 규모 국민참여형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상품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출시하는 등 국내 주식 장기투자 촉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또 "4월에 예정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차질 없이 실행하는 한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앞으로도 지정학적 불확실성, 주요국 통화정책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등 대외 여건을 예의주시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할 계획이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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