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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트코인ETF에 새해 뭉칫돈 유입…모건스탠리 신규 ETF 신청

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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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새해부터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8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마켓캡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들은 새해 첫 이틀 거래일 동안 총 12억 달러(약 1조7천300억 원)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일 하루에만 6억9천700만 달러가 몰리며 최근 3개월 내 최대치를 경신했다.

월가의 공룡 모건스탠리(NYS:MS)의 행보도 주목된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6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및 솔라나 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8조 달러의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모건스탠리는 굳이 블랙록(NYS:BLK) 같은 경쟁사 ETF를 사주며 수수료를 내느니 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 수익을 내겠다는 계산으로 ETF 상품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그넘의 파비안 도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ETF 자금 유입은 과거와 성격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그는 "ETF 수요가 시장에 풀려 있는 비트코인 유통 물량을 꾸준히 흡수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투기 자금 흐름이라기보다는 장기적인 공급 쇼크를 유발할 구조적 변화"라고 설명했다.

다만, 피델리티 비트코인 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관측되는 등 열기가 다소 진정될 조짐도 있으며 블랙록 ETF의 최종 집계 결과가 이번 주 시장 분위기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코인마켓캡 크립토뉴스는 전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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