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신한금융, 중국공상은행과 민간 통화스와프 확대

26.01.08.
읽는시간 0

진옥동 회장,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중국공상은행(ICBC)과 민간 통화스와프 확대를 포함한 자금 조달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유동성 방어 체계를 강화한다.

신한금융은 진옥동 회장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5일 ICBC와 면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협력 구조 고도화 및 중장기 금융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진 회장은 랴오 린 ICBC 회장과 함께 해외 사업 확대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통화스와프 확대'를 포함한 자금 조달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투자 및 기업금융(IB)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한금융과 ICBC는 지난 2008년부터 원화·위안화 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해 양국 금융시장의 유동성 안정에 기여해 왔다.

이후에도 신한금융의 자본 효율성 제고 및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ICBC의 한국 관련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라는 상호 목적에 따라 자산 관리 협력을 지속해 왔다.

양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기존 통화스와프 규모 확대와 함께 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가운데 중복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통화스와프 체결을 통한 외화 조달 비용 절감 가능성 등 중장기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단순 거래 확대를 넘어 자본 건전성과 유동성 조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해 대외 금융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구조적 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ICBC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독보적인 네트워크와 자금력을 보유한 파트너"라며 "ICBC와의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그룹 간 실질적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gyoon@yna.co.kr

윤슬기

윤슬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