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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비트코인이 엔화와 거의 같이 움직이며 동조화를 보여 대체 투자자산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US는 7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트레이딩뷰를 인용해 비트코인과 페퍼스톤 엔화 지수 간 90일 상관계수가 0.86으로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자료:트레이딩뷰
비트코인과 엔화가 극심한 동조화를 나타냈다는 것으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던 비트코인이 엔화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서의 매력을 잃었음을 뜻한다고 코인데스크US는 설명했다.
엔화는 지난해 4월 미 달러화 대비 139.883엔까지 강세를 보였다가 꾸준히 하락해 이날 오후 156.680엔에 거래됐다.
일본의 재정 부채에 대한 우려가 일본 국채 수익률을 높이면서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일각에서는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인상하면 부채 상환 비용이 늘고, 금리를 낮게 유지하면 엔화 가치가 하락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만이 일본에 숨 쉴 틈을 제공할 것으로 봤다.
트레이더들은 다만 암호화폐와 주식 등 전통 자산 간의 상관관계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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