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소폭 둔화했다. 지방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 폭은 미약했지만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8일 발표한 지난 5일 기준 1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 주 동안 0.18% 상승했다.
전주(0.21%)보다 상승 폭이 0.03%포인트(p)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은 12월 넷째 주와 다섯째 주 모두 0.2%를 웃돌았다.
수도권의 상승 폭은 0.11%로 전주보다 0.01%p 줄었다.
지방은 0.02%로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1%p 축소했지만,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은 0.06%로 0.01p 내렸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거래량과 매수 문의가 감소한 가운데, 일부 재건축 추진단지와 대단지, 역세권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강북권(0.15%)에서 성동구(0.33%)는 하왕십리·금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6%)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중구(0.25%)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24%)는 성산·공덕동 구축 위주로, 서대문구(0.20%)는 북아현·남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0.21%)에서 동작구(0.37%)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서초구(0.27%)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27%)는 신천·방이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양천구(0.26%)는 목·신정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25%)는 신길·대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0.05% 상승하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2% 커졌다. 반면 경기의 상승 폭은 0.8%로 전주보다 0.02% 축소됐다.
전셋값 오름세도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4% 오르며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강남(0.15%) 11개 구 가운데 서초구가 잠원동, 반포동을 중심으로 0.36% 올랐다. 강북(0.12%) 14개 구에선 용산구(0.17%) 등이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1%, 0.1% 오르며 수도권 상승 폭은 0.11%로 나타났다. 지방 5대 광역시는 0.05% 올랐다. 전국 상승 폭은 0.08%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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