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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4분기 전 세계 'D램 1위' 1년 만에 복귀

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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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작년 4분기 SK하이닉스[000660]를 제치고 전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1년 만에 되찾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메모리반도체 매출은 259억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34% 늘었다.

D램과 낸드 매출액은 각각 192억달러, 67억달러로 집계되며 두 시장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기준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 메모리 1위를 되찾은 데 이어 4분기 D램에서도 1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메모리 2위는 SK하이닉스, 3위는 미국 마이크론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강력한 서버 수요에 기인한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삼성의 D램 시장 1위 복귀에 큰 역할을 했다"며 "1월 15일로 예상되는 엔비디아의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품질 테스트 발표에서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돼 다음 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연구원은 "범용 D램에서 고객의 수요 트렌드에 맞춰 서버 위주로 잘 대응하고 있고, HBM4에 첨단 노드인 1c와 4나노 로직 공정을 도입한 것이 고객이 요구하는 속도와 발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단기 성과에 급급했던 내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술 개선에 노력한 것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이 93조원, 영업이익이 22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문가들은 메모리가 16~17조원의 영업이익을 책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대비 0.28% 올랐다.

2025년 4분기 메모리반도체 매출액 순위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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