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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두고 치열했던 국고30년물 고지전…대세는 추가 하락

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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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년 국채선물도 강세 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8일 오후 추가 하락했다.

일본 30년 국채 입찰 결과 등을 확인한 후 다소 강해지는 흐름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고채 30년 지표물 금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1.1bp 내린 3.214%를 나타냈다.

앞서 30년물 금리는 오후 1시경부터 3.22%를 두고 등락을 거듭했다. 다만 이후 방향을 틀어 하락 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이날 일본 30년 국채 입찰은 다소 부진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최고 낙찰 수익률은 3.4570%로, 지난 달 3.4340%를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성과가 부진할수록 커지는 지표인 최저 낙찰가와 평균 낙찰가의 차이도 0.15엔으로, 지난달 0.09엔보다 확대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다음 날 국고채 30년물 옵션이 이대로라면 1조2천억원 나올 텐데 10년물이 강한 게 조금 의외다"며 "국내 기관이 이전에 커브 스티프닝(수익률곡선 가팔라짐) 포지션을 많이 잡았던 영향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연초 느낌이 나지 않는다"며 "왜 밀리는지도, 왜 세지는지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3년과 10년 국채선물도 각각 5틱과 28틱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매수 규모를 2천100여계약으로 확대하고 10년 국채선물 매도 규모를 1천100여계약으로 줄이며 강세 압력을 가했다.

국고채 30년물 금리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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