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8일 하락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매에서 뚜렷하지 않은 방향성을 보이면서, 연초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8bp 내린 2.902%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3bp 내린 3.341%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05.46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5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2천9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상승한 113.20이었다. 외국인이 153계약 팔았고 은행은 2천372계약 사들였다.
30년 국채선물은 0.12포인트 내린 133.36이었다. 141계약 거래됐다.
서울채권시장은 이날 약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간밤 유가 하락과 미국 고용지표 부진을 상쇄하고 약세 재료로 영향을 줬다.
다만 이후 아시아장에서 호주와 뉴질랜드 국채 금리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외금리에 영향받는 흐름이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채선물에 대한 매매 방향도 뚜렷하지만은 않았다.
특히 10년 국채선물에 대해서는 대체로 순매도를 유지했지만,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는 모습을 이어갔다.
특히 2시쯤에는 2천계약 넘게 순매수하던 상태에서 급격하게 4천계약 순매도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3년 국채선물의 강세폭도 다소 축소됐다.
다음 거래일은 국고채 30년물 비경쟁인수 옵션 행사 마감일이어서, 국고채 30년물에 대한 주목도가 높을 수 있다.
달러-원 환율은 다시금 1,450원대로 눈높이를 높였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4.8원 오른 1,450.6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연초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하루하루 방향성이 크게 잡히지 않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는 그나마 괜찮지만, 긴 구간 보유가 많을 수록 변동성이 심해 대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글로벌 금리가 다소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금리가 유의미하게 빠지는 것은 요원해보인다"고 언급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8일)
| 종목명 | 전일 (%) | 금일 (%) | 대비 (bp) | 종목명 | 전일 (%) | 금일 (%) | 대비 (bp) |
|---|---|---|---|---|---|---|---|
| 국고 2년 | 2.811 | 2.803 | -0.8 | 통안 91일 | 2.406 | 2.406 | 0.0 |
| 국고 3년 | 2.910 | 2.902 | -0.8 | 통안 1년 | 2.501 | 2.506 | +0.5 |
| 국고 5년 | 3.185 | 3.163 | -2.2 | 통안 2년 | 2.825 | 2.827 | +0.2 |
| 국고 10년 | 3.354 | 3.341 | -1.3 | 회사채 3년AA- | 3.423 | 3.418 | -0.5 |
| 국고 20년 | 3.325 | 3.323 | -0.2 | 회사채3년BBB- | 9.286 | 9.281 | -0.5 |
| 국고 30년 | 3.224 | 3.228 | +0.4 | CD 91일 | 2.720 | 2.700 | -2.0 |
| 국고 50년 | 3.129 | 3.132 | +0.3 | CP 91일 | 3.250 | 3.250 | 0.0 |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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