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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강보합…美 12월 고용보고서 앞두고 관망

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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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상승했다. 미국의 12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팽배한 상황이다.

달러인덱스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17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788로 전장 마감 가격(98.712)보다 0.076포인트(0.077%) 높아졌다.

이날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2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3만5천553명으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로는 50% 급감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 감소했다. 이 지표에 달러는 소폭 강세 압력을 받았다.

시장 참여자는 오는 9일에 나올 12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경로에 대해 힌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은 크게 변동성 없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나티시스의 수석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잭 야나시비치는 "미국 경제는 여전히 상당히 좋아 보인다"면서 "달러 숏 포지션에 대한 포지셔닝은 이미 상당 부분 구축돼 있으며, 이것이 앞으로 달러의 큰 약세를 막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러에 대한 숏 포지션을 취할 투자자는 이미 다 해놨다는 의미다.

유로-달러 환율은 1.16716달러로 전장보다 0.00079달러(0.068%) 하락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작년 11월 유로존의 실업률은 계절조정 기준 6.3%를 기록했다.

전달치이자 시장 전망치인 6.4%를 하회했다.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이날 "현재의 금리 수준은 적절하다"면서 "최신 지표들은 우리의 전망에 완벽하게 부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소시에테 제네랄(SG)의 외환 전략가인 올리비에 코르베르는 "유럽의 약한 인플레이션은 비둘기파적 심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그린란드 위기는 유럽의 상대적 취약함을 부각하게 해 추가적인 유로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4381달러로 전장 대비 0.00246달러(0.183%)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56.725엔으로 전장보다 0.052엔(0.033%) 소폭 떨어졌다.

코메르츠방크의 외환 전략가인 마이클 피스터는 "엔의 의미 있는 강세를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현재로서 중국과 갈등이 다시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희토류에 대한 전면 수출 금지로 갈등을 추가로 격화시킬 경우 엔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804위안으로 전장보다 0.0116위안(0.166%) 내려갔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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