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주요 원자재지수의 리밸런싱에 대한 경계감 속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8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32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GCG6)은 전장 결제가 4,462.50달러 대비 10.40달러(0.23%)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47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은 한때 4,415달러대까지 밀린 뒤 상승 반전했다.
이번 주는 펀드들이 추종하는 일부 유명 원자재지수의 리밸런싱이 이뤄진다는 점이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인 금과 은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짐에 따라 이를 조정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는 게 주요 골자다.
RJO 퓨쳐스의 밥 하버콘 수석 시장 전략가는 "원자재지수가 재조정되는 향후 며칠간 금과 은 가격에 하락 압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음 주 중반쯤 변동이 가라앉으면,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시장에 다시 진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 발표되는 미국의 작년 12월 고용보고서는 이번 주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비농업부문 고용이 6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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