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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석유회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주요 석유회사 최고경영자(CEO) 회동을 앞두고 기대감이 발현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를 보면 셰브런(NYS:CVX)의 주가는 8일(현지시간) 오후 1시 19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1.98% 오른 158.2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손모빌(NYS:XOM)의 주가는 3.08%, 코노코필립스(NYS:COP)는 4.77% 각각 오르고 있다. 발레로에너지(NYS:VLO)도 2.77%, 필립스66(NYS:PSX)도 2.99%의 상승 폭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9일 백악관에서 셰브런과 엑손모빌, 코노코필립스 등 10곳 이상의 주요 석유회사의 CEO와 회동한다.
이들은 석유 인프라 노후 등으로 급감한 베네수엘라의 생산량을 되살릴 수 있을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기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넘겨받아 시장에 매각할 예정이다. 모든 결제는 미국이 통제하는 계좌로 이뤄진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를 공습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땅에서 엄청난 부(석유)를 꺼내게 될 것"이라며 "그 부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가고, 베네수엘라 밖에 있는 사람들, 즉 예전 베네수엘라에 있었던 사람들에게도 간다"고 했다.
지난 5일 NBC와 인터뷰에서는 미국 석유기업이 보조금을 받아 18개월 이내에 베네수엘라에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보다 더 짧은 시간에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막대한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며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투입돼야 하고, 석유 회사들이 이를 지출한 뒤, 우리 정부가 보전해주거나 수익을 통해 보상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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