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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나우', 작년 4분기 성장률 5.4%로 대폭 상향…순수출 기여도↑

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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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5.4%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5일 2.7%의 두배 수준으로, 4분기 추정을 시작한 지난달 23일(3.0%) 이후 최고치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지난해 10월 무역수지 등 최신 경제지표를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2.4%에서 3.0%로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순수출의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마이너스(-) 0.30%포인트에서 플러스(+) 1.97%포인트로 대폭 높여졌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무역수지 적자는 294억달러로 전월대비 39% 급감했다.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GDP 나우의 4분기 성장률 추정은 아직 초반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경제지표 흐름에 따라 수정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의 4분기 성장률은 소폭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1% 후반대 사이에 분포해 있다.

지난해 3분기 미국의 성장률은 2년 만의 최고치인 4.3%를 기록한 바 있다. 미국 경제가 5%를 웃도는 성장을 한 것은 팬데믹 충격 후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던 국면인 2021년 4분기(7.0%)가 마지막이었다.

애틀랜타 연은 'GDP 나우'의 4분기 성장률 추정치 추이.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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