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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美 실업률 오르면 경기침체 뒤따를 것"

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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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들었지만, 월가 일각에서 미국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어 경기침체가 뒤따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랄(SG)의 앨버트 애드워즈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차트를 제시하며 "1950년 이후 미국 실업률이 3년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8번의 시기에 모두 경기침체가 뒤따랐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가 제시한 차트에서 빨간색 실업률은 상승세에 있으며, 이미 3년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 올해 실업률이 더 상승한다면 향후 경기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코노미스트 출신의 클라우디아 삼이 만든 경기침체 지표도 이와 유사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 삼이 만든 지표는 실업률의 3개월 이동평균이 이전 12개월 동안의 저점 대비 0.5%포인트 이상 상승할 경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진입한다고 판단한다. 즉, 실업률이 너무 빠르게 오르면 경기침체가 더 악화할 것이란 의미다.

에드워즈 전략가는 "2026년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경제학자는 아무도 없지만, 이 단순한 상관관계는 100%의 성공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록 최근의 경기 하강 국면에서는 금융 문제가 경기침체에 앞서 발생했지만, 경기침체는 주식에 있어 가장 큰 위협"이라고 부연했다.

미국 고용 증가율과 구인 공고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소비와 국내총생산(GDP)은 견조한 미스매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농업고용은 한국시간 9일 공개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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