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의 대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일본을 찾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방일이면서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한 뒤 첫 방문이다.
청와대는 9일 이 대통령이 13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카이치 총리와 첫 대면한 지 두 달만에 다시 대좌하게 됐다.
당시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9일만에 다자외교 현장인 APEC을 찾아 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40여분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셔틀외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격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서로 의지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에서 "셔틀외교 순서상 이제 대한민국이 일본을 방문할 차례"라며 "수도 도쿄가 아닌 지방 도시에서 뵙기를 바란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 정상회담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에서 열리게 됐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는 지역 및 글로벌 현안과, 경제·사회·문화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4일 오전에는 양 정상이 친교 행사를 함께하며, 오후에 이 대통령은 동포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방일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양자 방문을 조기에 실현해 상대국을 수시로 오가는 셔틀외교의 의의를 살리는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한일관계의 발전 기조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비공식 약식 회담을 하고 있다. 2025.11.24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perdoo82@yna.co.kr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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