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푸본현대생명이 적자에서 벗어나 올해 흑자 경영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푸본현대생명은 9일 성장전략을 공유하고 흑자 전환을 위한 실행의 의지를 다지는 전사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지난 3년간 푸본현대생명은 금융당국의 IFRS17 후속조치 요구 등 규제와 가이드라인 변경으로 보험손익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자산의 평가 변동에 따라 손익과 자본비율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작년 3분기까지 누적 당기손손실 규모는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705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144억원 확대됐다.
다만,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및 보험 손익 개선을 위해 보험영업을 확대하고 상품 수익성 관리에 나서면서 작년 3분기 보험 부문 손익은 2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누적 보장성 초회보험료는 2천87억원으로 전년 동기 103억원보다 2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작년 12월 7천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며 자본 적정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질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푸본현대생명의 작년 말 기준 지급여력(킥스·K-ICS) 비율은 230%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푸본현대생명은 흑자경영으로 '턴어라운드(Turn-around)' 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의 지속 성장과 수익성 관리, 투자 전략 고도화를 통해 성장을 실현하고 고객의 요구와 경험을 최우선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지난 3년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턴어라운드의 해"라며 "생동감 넘치는 추진력이 한층 더 빛을 발하는 긍정에너지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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