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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0%·5%p↑…민주 45%·국힘 26%[갤럽]

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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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 '부적합' 47%·'적합' 16%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로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p)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로 직전 조사보다 3%p 줄었고 '의견 유보'는 7%로 집계됐다.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598명)에게 긍정 평가의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30%), '경제·민생'(14%),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7%), '직무 능력·유능함'(6%)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328명)는 '경제·민생'(22%), '외교'(8%), '친중 정책'(7%),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상 7%), '독재·독단'(4%) 등을 이유로 꼽았다.

갤럽은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으로 국정 평가에서도 외교 사안이 재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은 26%를 나타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5%p 올랐고, 국민의힘은 변화가 없었다.

이외에도 개혁신당, 조국혁신당(이상 3%), 진보당은 1%로 조사됐고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은 21%다.

다가오는 6월 실시할 제9회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3%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33%보다 높았다.

지방선거와 함께 선출하는 시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선 유권자의 42%가 '진보 성향 교육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 33%는 '보수 성향 교육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는 유권자의 47%가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

'의견 유보'는 37%, '적합하다'는 16%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접촉률은 46.5%, 응답률은 11.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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