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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엔·대만달러 약세'에 상승폭 확대…6.10원↑

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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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450원대 중후반까지 상승했다.

전일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1,450원선'이 상향 돌파되면서, 이날 환율은 상단을 꾸준히 높여가는 모습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55분 현재 전일대비 6.10원 오른 1,456.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3.20원 높은 1,453.8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1,452.10원에 하단을 확인한 달러-원은 아시아장에서 달러-대만달러 환율과 달러-엔 환율의 상승세를 따라 1,457.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장중 31.66대만달러대, 달러-엔 환율은 157.29엔대까지 올랐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오후 들어 강세로 돌아섰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1조4천억원어치 넘게 순매도하면서 환율에 지속적인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엔화와 대만달러를 따라 원화도 약세 압력을 받는 것 같다"면서 "1,450원선을 돌파한 만큼 환율도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연말에 오른 것처럼 계속 스물스물 올라가는 것 같다"며 "결국 거래 흐름이 바뀌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보니 계속 상승하는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수·실업률, 1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기대 인플레이션 지표 등이 공개되고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달러 인덱스는 98.93대에서 강보합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88엔 상승한 157.2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0달러 오른 1.165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16원, 위안-원 환율은 208.63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794위안으로 내렸다.

코스피는 0.52% 올랐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천30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3천계약 넘게 순매수했다.

달러-원 틱차트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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