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쿨터 신임 한화디펜스USA 대표 외신 인터뷰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화[000880]가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 확장과 미국 내 추가 조선소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의 미국 내 방위산업을 총괄하는 마이쿨 쿨터 한화디펜스USA 대표이사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몇 년 내에 미국 다른 지역의 조선소를 인수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소의 추가 인수는 필리조선소만으로는 선박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산 능력의 증대를 위한 방안에는 한화가 소유하고 있지 않은 필리조선소 인근 도크(dock)의 사용이나 다른 조선소의 도크를 사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한화는 미국의 연방·주·지역 등 모든 수준의 정부와 시설 확장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화디펜스USA는 미국의 무인 함정(드론)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하보크AI와 파트너십을 맺어 미 해군의 무인 수상정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중·소형 무인 함정에 30억달러(약 4조4천억원) 넘는 예산을 배정했다.
한화디펜스USA와 하보크AI는 200피트(약 60m) 규모의 무인 함정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필리조선소는 한미 정상 합의에 따라 개발될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의 건조 후보지로도 거론된다.
쿨터 대표는 한화가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잠수함을 건조할 역량이 충분하며, 결정은 양국 정부에 맡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송상호 특파원 = 마이클 쿨터 한화글로벌티펜스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 박람회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 앞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5.10.14 zheng@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jhha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