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발표 협력방안 계약 완료…글로벌 디지털 동맹 기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비츠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뉴욕 코믹콘(NYCC) 2025'의 네이버 웹툰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 전시부스에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2025.10.10 pan@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2%를 취득한다. 이로써 지난 9월 두 회사가 발표했던 전략적 협력 계약이 마무리됐다.
네이버웹툰은 9일 월트디즈니가 100% 지분을 보유한 '엑셀레이터(Accelerator) Investments LLC'를 통해 자사 신주 266만6천757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 규모는 475억327만원으로 네이버웹툰 지분의 2%에 해당한다.
이로써 웹툰 엔터는 지난해 9월 디즈니와 함께 발표했던 전략적 협력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협력 계약에는 새로운 디지털 코믹스 플랫폼의 공동 개발과 디즈니가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약 2%를 취득하는 투자도 포함된 바 있다.
당시 김준구 웹툰 엔터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토리텔링 유산을 가지고 있는 디즈니와 함께 디지털 만화의 미래를 만들어가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우리의 글로벌 사업 성장에 중요한 한 걸음이자 앞으로 디즈니와 더욱 큰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향후 웹툰 엔터는 디즈니가 보유한 마블·스타워즈·20세기 스튜디오 등 주요 지식재산권(IP)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디지털 만화 플랫폼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에서 연재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일부도 함께 제공된다.
jwchoi2@yna.co.kr
최정우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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