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에 1,450원대 후반에서 오름폭을 유지했다.
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10분 현재 전일대비 7.90원 상승한 1,45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7.00원 높은 1,457.6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간밤 달러 강세 여파에 엔화가 약세 폭을 확대한 가운데,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5천억원어치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달러-원은 장 초반부터 커스터디 매수세에 따른 상승 압력을 받았다.
오후 들어서는 1,459.3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1,460원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다만, 런던장 시간대에 달러-원은 1,460원대 레벨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단이 제한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외환시장 동향과 전망 등을 논의하고자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국내외 거시경제 환경 변화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구조적인 영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고려한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제때 대응해 국민의 노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공개되는 미국의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수·실업률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1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기대 인플레이션 지표도 공개되며,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610엔 상승한 157.5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0달러 내린 1.1644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802위안으로 하락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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