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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RMP 효과…美 SOFR, 3개월만에 처음으로 IORB보다 낮아져

2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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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머니마켓의 주요 벤치마크 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급준비금 금리(IORB)보다 낮아졌다.

9일(현지시간) SOFR을 산출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최신 데이터인 지난 8일 SOFR은 3.64%로 전일대비 1b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5거래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SOFR은 유동성 압박이 특히 심한 연말을 맞아 3.87%까지 급등한 뒤 하락 반전했다.

SOFR과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의 실질적 상단 역할을 하는 IORB(현행 3.65%) 간 스프레드는 8일 기준 마이너스(-) 1bp를 나타냈다. SOFR이 IORB를 밑돌게 된 것으로, 이는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연준이 은행들의 지준에 지급하는 IORB보다 SOFR이 낮아졌다는 것은 머니마켓의 유동성 압박이 크게 사그라들었음을 시사한다.

연준은 지난달 12일부터 지준을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의 '지급준비금 관리 매입'(reserve management purchases, RMP) 정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미국 은행권의 지준 잔액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7일 기준 은행권 지준 잔액은 약 2조9천964억달러로, 작년 10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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