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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윈드칠 경제(Windchill economy)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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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칠 경제란 경제지표는 비교적 견조하지만, 실제 개인·가계가 체감하는 경제 상황은 훨씬 어려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이 표현은 실제 기온이 같아도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가 더 낮게 느껴지는 상황을 뜻하는 날씨 용어인 '윈드 칠(wind chill)'에서 차용됐다.

CNN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중반 이후 임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개인·가계가 느끼는 체감 경기는 팍팍하다.

식료품, 전기요금, 보육비, 주거비(주택가격·임대료) 등 피하기 어려운 정기 지출이 2020년대 동안 임금 상승 속도를 앞질렀던 탓이다.

미국인들의 임금이 지난 10년간 29% 오르는 동안, 식료품 가격과 보육비는 지난 5년간 30%씩 상승했고, 전기세는 38%, 임대료는 30%, 주택 가격은 55% 급등했다.

고소득자들이 평균 지표를 왜곡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고소득 가구의 급여 인상률은 물가상승률(3%)을 크게 웃돌았지만, 중소득 가구는 2.3%, 저소득 가구는 1.4%에 그쳤다. (증권부 송하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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