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쇼핑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새 개방형 표준을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전미소매협회 행사에서 쇼피파이, 엣시, 웨이페어, 타깃 등과 공동 개발한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을 발표했다.
UCP를 통해 구글과 제미나이 플랫폼에서 AI 챗봇을 이용해 상품을 검색한 뒤 곧바로 결제까지 완료하는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글 월렛을 통해 결제할 수 있고, 향후 페이팔과 등 다른 결제 수단을 추가할 예정이다.
UCP가 검색부터 결제까지 쇼핑 전반에 걸쳐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에, 소매업체들은 자체 도구를 개발하거나 다양한 기능을 연결할 필요가 없게 된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구글은 UCP가 기존의 다른 프로토콜과 호환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UCP는 오픈AI가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와 협력 개발한 '에이전틱 커머스 프로토콜'과 경쟁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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