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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어닝시즌 출발…골드만·JP모건 등 이번주 실적 발표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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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월가의 대형 은행들이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시즌의 테이프를 끊는다.

11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NYS:GS)와 JP모건체이스(NYS:JPM), 모건스탠리(NYS:MS), 씨티그룹(NYS:C) 등 주요 금융사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들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전체 기업 수의 3% 미만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실적이 전체 실적시즌 분위기를 좌우할 풍향계 역할을 한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13일 JP모건·델타항공 실적발표

JP모건체이스는 이날 개정 전 실적을 발표한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JP모건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파이퍼 샌들러는 "지난달 JP모건의 비용 증가 경고가 오히려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낮춰 실적 발표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통계적으로 JP모건은 82%의 확률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델타항공(NYS:DAL)도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다.

델타항공은 지난 분기에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번 분기 실적은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도이체방크는 델타항공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주 델타항공의 목표주가를 72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하며 "강력한 모멘텀으로 이익 내구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13일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뉴욕장 개장 전 실적을 공개한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BofA는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HSBC는 BofA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근거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BofA는 2022년 2분기 이후 실적 쇼크(Miss)를 기록한 적이 없다.

씨티그룹도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다.

씨티그룹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 이상의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TD코웬은 씨티그룹의 목표주가를 130달러로 올리며 "순이자이익(NII)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티그룹은 최근 4분기 연속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상승했다.

▲15일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는 뉴욕장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다.

LSEG에 따르면모건스탠리의 4분기 순이익은 약 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울프 리서치는 자산관리 부문의 펀더멘털 개선과 투자은행(IB) 부문의 정상화를 이유로 모건스탠리를 '최우선 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다만 최근 6개월간 주가가 30%나 급등한 점은 부담 요소다.

골드만삭스도 같은 날 실적을 공개한다.

월가에서 보는 골드만삭스의 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다.

웰스파고는 자본 시장 활동 둔화와 높은 퇴직금 비용 등을 반영해 4분기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9분기 연속으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는데 이번에도 그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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