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한 가운데 금과 은 현물 가격이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금 현물은 장중 약 2% 상승해 4,600달러의 심리적 저항선을 사상 처음 돌파했고, 은 현물도 한때 5%대 급등해 온스당 84달러에 육박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과 지정학적 불안 등이 겹치면서 안전자산인 금과 은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말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5만명 증가해 예상치 6만명 증가를 밑돌았다. 또 지난해 10~11월에 걸친 두 달 합산 신규 고용도 기존 발표보다 7만6천명 감소 조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소요에 군사 옵션을 포함한 강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의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군사 옵션도 검토하고 있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석유 사업에 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던 엑손모빌을 사업에서 배제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미 행정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간 갈등도 다시 불거졌다.
미 연방 검찰은 연준 본부 개보수 공사와 관련한 파월 의장의 의회 발언 사실 여부에 초점 맞춰 수사에 착수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파월 의장은 성명을 내고 "형사 고발 위협은 연준이 대통령의 선호를 따르지 않고 무엇이 공익에 가장 도움 될지에 대한 자체 판단으로 금리를 설정한 데 따른 결과"라고 비판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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