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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이더리움 스테이킹 100만개 돌파…年수익 1천400억원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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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AMS:BMNR)가 예치(스테이킹)한 이더리움 물량이 100만 개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연간 이자 수익만 1천4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된다.

12일 코인마켓켑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지난 10일 약 2억6천870만 달러(약 3천943억 원) 상당의 이더리움 8만6천400개를 4차례에 걸쳐 추가로 스테이킹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은 비트마인의 총 스테이킹 물량이 108만512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비트마인은 전체 기업 보유량(리저브)으로는 400만 개 이상의 이더리움을 들고 있는 '큰손'이다.

시장 분석가 닉 퍼크린은 현재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2.81%)을 적용할 때, 비트마인이 앉아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연간 약 9천440만 달러(약 1천38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자체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지 못한다"며 "반면 이더리움처럼 이자가 나오는 자산은 하락장에서 부채 상환 압박이 올 때 기업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 행보와 달리 비트마인의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9일 비트마인 주가는 30.06달러에 장을 마쳐 작년 7월 고점 161달러 대비 80% 넘게 폭락했다.

비트마인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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