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12일 아시아 환시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 속 달러지수가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0.11% 내려간 99.022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오전 장중 상승 폭을 전부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한때 98.847까지 떨어졌지만, 하단이 지지 되면서 하락분 일부를 되돌렸다.
미국 연방 검찰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형사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지면서 달러에 약세 압력이 가해졌다.
파월 의장은 법무부로부터 연준 본부 재개조와 관련해 대배심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번 사안은 연준이 데이터와 경제 상황에 근거해 금리를 결정할 수 있을지, 아니면 통화정책이 정치적 압력이나 협박에 의해 좌우되는지에 관한 것"이라고 해석했고, 이에 따라 연준의 독립성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AT 글로벌 마켓츠의 닉 트위데일 수석 애널리스트는 "파월 의장에 대한 조사는 연준과 미국 정부, 미국 시장 전체에 결코 좋은 징조가 아니다"며 "파월 의장의 발언은 매우 강경하고, 대통령과 정면으로 맞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6% 오른 158.132엔을 나타냈다. 달러 약세 속 달러-엔 환율이 장중 반락했지만, 오전 장 후반 반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17% 뛴 1.16540달러를 가리켰다.
mjlee@yna.co.kr
이민재
mjlee@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