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6'을 통해 총 8천900만달러(1천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수출·투자 상담이 520여건 성사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부문의 AI(인공지능) 전환과 물산업 생태계 육성 역량이 민간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만나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수공은 국내 물분야 21개 혁신기업과 CES에 참가했다. 역대 가장 많은 기업 수다. 이중 7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참가가 본격화된 2023년 이후, 참가기업들이 56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과 28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뤘다고 수공은 설명했다. CES가 수출로 직결되는 비즈니스 창구라고 강조했다.
수공은 '4스텝(STEP) 지원체계(창업→실증→기술개발→판로개척)'를 거친 기업들이 작년 말 기준 해외시장에서 총 4천371억원의 누적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수공이 보유한 실증 인프라와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중소기업이 겪는 높은 해외 진입장벽을 낮춘 결과라고 평가했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물산업은 AI 기술과 결합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CES를 통해 확인한 K-물산업의 가능성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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