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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글로벌 판로 확보 박차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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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I

[출처: 셀트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전략적인 특허 대응을 통해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로 확보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에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초 아이덴젤트의 품목허가를 얻은 뒤 같은 달 오리지널사인 리제네론과 특허 합의를 끝냈다. 특허 합의로 셀트리온은 올해 말 아이덴젤트 미국 출시를 확정하면서 특허 분쟁에 따른 비용 소모와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4년 캐나다에서도 특허 합의를 완료해 북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2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이덴젤트 허가를 얻었으며, 영국 및 유럽 주요국 출시를 순차적으로 확대 중이다.

다만 유럽의 경우 국가별로 다른 특허 소송 현황 등에 따라 차별화한 전략으로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기업법원은 가처분 소송 판결에서 셀트리온의 아이덴젤트가 내년 6월 만료 예정인 오리지널 제형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자사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이 사용하는 인산염(Phosphate) 버퍼(완충제)가 아닌 히스티딘(Histidine) 버퍼를 사용하는 등의 제형적 차별성으로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회피했다고 분석됐다.

같은 날 독일 뮌헨 지방법원은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다른 바이오 기업이 같은 뮌헨 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형 특허 관련 가처분 소송 및 본안 소송에서 오리지널사에 지면서 이러한 선례가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풀이됐다.

지난 선례와 다르게 셀트리온은 제품 판매금지 적용 범위가 독일로 한정됐으며, 회사는 독일을 포함해 오리지널사와의 적극적인 특허 합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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