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소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년간 신용카드 이자를 최대 10%로 제한하겠다고 나서면서 은행주 주가가 내리막을 걸었다.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오전 7시 2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씨티그룹(NYS:C) 주가는 전장 대비 3.97% 하락한 116.50달러를 기록했다.
JP모건(NYS:JPM)도 2.85% 하락했고 비자(NYS:V)와 마스터카드(NYS:MA)도 2%대 낙폭을 나타냈다.
캐피털원(NYS:COF) 주가는 8% 넘게 밀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해 신용카드 이자율을 1년간 최대 10%로 제한하겠다고 나선 것이 은행주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용카드 회사가 미국 국민들에게 20~30% 이자를 부과하면서 국민들을 갈취하고 있었고 심지어 조 바이든 행정부 동안 아무런 제재 없이 곪아왔다"면서 "우리는 더 이상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알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1월 20일부터 나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신용카드 이자율을 최대 10%로 제한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는 공교롭게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1주년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신용카드 이자가 최대 10%로 제한될 경우 은행들이 대출을 줄이면서 소비자들의 신용 접근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BNPL(선구매 후지불) 기업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페이팔(NAS:PYPL) 주가는 0.76% 올랐고 어펌(NAS:AFRM) 주가는 4% 이상 뛰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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