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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아카마이 투자의견 파격 상향'…"지금이 결정적 변곡점"

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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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모건스탠리가 클라우드 및 보안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NAS:AKAM)에 대해 "지금이 중요한 변곡점(Inflection point)"이라며 투자 의견을 두단계 상향 조정했다.

12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산지트 싱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아카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중립'을 건너뛰고 곧바로 '비중확대(Overweight)'로 올려 잡았다.

목표주가도 83달러(약 12만 1천원)에서 115달러로 높였다.

모건스탠리는 아카마이가 팬데믹 이후 4~5%대에 머물던 매출 증가율 박스권에서 탈출할 준비를 마쳤다고 분석했다.

싱 애널리스트는 "아카마이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 진화의 중요한 변곡점에 다가서고 있다"며 "향후 몇 년간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콘텐츠 전송(CDN) 사업의 안정화 ▲보안 사업의 지속적인 한 자릿수 후반대 성장 ▲컴퓨팅(Compute) 사업의 10% 후반대 성장 가속화 등을 아카마이의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모건스탠리는 아카마이의 퍼블릭 클라우드 유닛인 리노드(Linode)와 최근 출시한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에 주목했다.

이는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추론용 클라우드 서비스다.

싱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신사업들이 전체 성장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아카마이의 밸류에이션을 재평가(Re-rating)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싱 애널리스트는 아카마이 주가가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약 1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의 강력한 매수 추천에 힘입어 아카마이 주가는 장중 6% 넘게 급등했으며 종가는 3.15달러(3.57%) 오른 91.27달러를 기록했다.

아카마이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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