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3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 초반에서 저항을 맞이하며 상승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 여파로 달러인덱스가 큰 폭 밀려났으나 미국의 이란 공습 가능성 등 지정학적 우려도 고조되고 있어 달러-원 환율의 상승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465.9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8.40원)보다 1.0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65.70원, 매도 호가(ASK)는 1,466.1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60.00~1,47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연준의 독립성 침해 우려로 달러인덱스가 약간 하락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에 찬성하는 입장이라 지정학적 리스크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는 지속될 것이다. 달러-원 환율은 최근 달러 매수 압력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강세 영향에 국내 증시에서 주요 지수도 우호적으로 상승할 경우 주식 자금으로 상승 속도 조절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462.00~1,473.00원
◇ B은행 딜러
달러인덱스도 하락해 1,470원대 상단에선 당국의 스무딩 경계로 막힐 것으로 보고는 있다. 하지만 최근 흐름상 1,460원 하회는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1,460.00~1,470.00원
◇ C은행 딜러
1,470원대 초반 갔다 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위험 선호 분위기가 약해져서 약간 위험 회피에 따른 경계 심리가 있다. 환율 레벨은 높다고 생각되지만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론 특별히 당국으로 추정되는 강한 매도 물량은 보이지 않고 있다.
예상 레인지:1,465.00~1,472.00원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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