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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ISI "美증시 과열 신호, 종목 선별 중요"

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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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에버코어ISI는 미국 증시가 과열됐다는 초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종목 선별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버코어ISI의 줄리언 이매뉴얼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장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대비 7% 증가했을 것"이라며 4분기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추정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기술기업들이 호실적을 주도했을 것으로 이매뉴얼 전략가는 예상했다.

그는 다만, "시장에 주식시장 사이클이 과열되고 있다는 초기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거품 우려를 키운다'며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진 이런 환경일수록 종목 선별의 중요성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매뉴얼 전략가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S&P500기업들의 실제 EPS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보다 6%P 더 높게 나왔으며, 이런 깜짝 실적의 규모는 펜데믹 이전 평균치의 2배다. 그만큼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것으로, 이런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더 높은 성과를 보여줘야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러면서 실적 초과 달성 기업들을 찾기 위한 조건으로 지속적으로 이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러셀3000지수 구성 기업 중 향후 12개월 EPS가 1% 이상 상향조정된 기업, 향후 12개월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년 평균 대비 5% 이상 할인된 기업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위 조건들에 해당하는 여행기업 부킹 홀딩스(NAS:BKNG)와 금융 인프라기업 S&P글로벌(NYS:SPGI), 헬스 플랫폼 독시미티(NYS:DOCS)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이매뉴얼 전략가는 "실적 발표 이후 EPS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이력이 있는 기업들은 AI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소 식은 상황에서도 초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위 종목들을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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