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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에 금통위 경계감 확대…국고3년, 3%대 반등(상보)

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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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 금리는 하락하며 커브 플래트닝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3년 금리가 13일 오전 3%대로 반등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이날 오전 10시44분 현재 전일 민평금리 대비 2.0bp 오른 3.000%를 나타냈다.

3년 금리는 오전 10시24분 3.00%에 거래되기도 했다. 민간평가사 금리 기준으로 국고채 3년물이 3%를 나타내는 것은 지난해 12월22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현재 3%대에서 오름 폭을 다소 확대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10년물 국채 금리는 0.5bp 올라 3.400%를 나타냈다.

30년 금리는 1.0bp 내린 3.233%를 보이며 수익률곡선(커브)이 다소 눌리는 양상이 관찰됐다.

A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사라지거나, 포워드가이던스 숫자가 종전 세 명에서 줄어들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환율이 오르는 데다 미국 국채 금리 경계감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밤엔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된다.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 컨센선스가 0.3% 수준으로 형성된 가운데 일각에선 0.4% 중반대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후에도 환율을 주시하며 약세 우위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B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금통위가 원론적으로 말한다 해도 경기 개선과 환율 상승이란 상황 자체가 매파 재료 민감도를 높이는 요인이다"며 "대부분 무리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C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일본 초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며 "다만 초장기 수요가 견조한 점은 지난해 후반처럼 크게 밀리지 않을 이유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고채 3년 지표물(적색)과 환율(청색)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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