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장관 직무대행, "전방위적 신속 집행 면밀 관리" 당부
[출처 : 기획예산처]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정부가 올해 상반기 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등 공공부문에서 총 393조8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속 집행한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신속집행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 신속집행 목표를 전년 대비 3조5천억원 늘어난 393조8천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연간 계획인 654조8천억원 대비 60.1%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목표 집행률(62.7%)과 비교하면 2.6%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부문별 집행 목표는 재정 354조5천억원, 공공기관 투자 37조1천억원, 민간 투자 2조2천억원이다.
임 직무대행은 "경기 회복세를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미국 관세 영향 등 대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집행 역량을 상반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신산업 혁신, 에너지 전환, 문화강국 지원 등 초혁신경제 실현과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 민생경제 지원에 직결된 핵심사업 34조5천억원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상반기 70%(24조1천억원) 이상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월 1회 이상 '현장으로 찾아가는 집행점검'을 도입해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임 직무대행은 "국민에게 재정이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일선 기관까지 전방위적으로 신속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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