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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어닝시즌 첫테이프…다이먼 컨콜 발언 관심

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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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금리상한제ㆍ연준 독립성 등 현안에 월가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자산 기준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13일(미국 현지시각) 개장 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026년 어닝 시즌의 포문을 연다.

지난 한 해 '골디락스'를 누린 미국 은행권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지 JP모건의 실적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트어카운트 등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월가에선 JP모건이 4분기에 462억 달러(약 68조757억 원)의 총매출을 올리고 주당순이익(EPS)는 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순이자이익(NII)은 249억9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트레이딩 매출은 FICC 부문에서 52억9천만 달러, 주식 부문에선 25억5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은 지난 몇 분기 동안 이상적인 환경(골디락스)을 누려왔다.

이는 ▲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 비용 감소 ▲IB(투자은행) 및 트레이딩 부문 부활 ▲안정적인 소비자 신용 ▲규제 완화 기대감 등이 맞물린 덕분이다.

은행주를 추종하는 KBW 은행 지수는 지난해 29% 상승하며 2년 연속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의 상승률을 앞질렀다.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이러한 모멘텀이 2026년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가이던스(전망치)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노동 시장 둔화 조짐 속에 소비 지출에 균열이 생기고 있는지 시장참가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콘퍼런스 콜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도 관심사다.

가장 뜨거운 감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신용카드 금리 10% 상한제다.

은행 수익성에 직격탄이 될 이 방안에 대해 다이먼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불거진 연준(Fed) 독립성 침해 논란에 대해 '월가의 대변인'으로서 다이먼이 어떤 목소리를 낼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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