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채권-마감] 금통위 앞두고 환율 우려…국고3년, 3주 만에 3% 상회

26.01.13.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상승했다.

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이틀 앞두고 달러-원 환율이 1,470원 중반대까지 치솟으면서 경계감이 더욱 짙어졌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2.3bp 오른 3.003%였다. 최종호가수익률 기준 지난달 19일(3.010%) 이후 15거래일 만에 3%선을 상회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0bp 오른 3.412%로 마감했다. 이또한 지난달 12일(3.409%) 이후 한달 만에 3.4%선을 넘어섰다.

3년 국채선물은 2틱 내린 105.30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만2천531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6천59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0틱 하락한 112.30이었다. 외국인이 1천24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1천21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92포인트 내린 132.18이었다. 405계약 거래됐다.

서울채권시장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1월 금통위를 대기하며 신중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전일 장중 1,470원을 터치했던 달러-원 환율이 이날은 1,470원 중반대까지 치솟으면서 경계감을 더욱 키웠다.

대외금리도 비우호적인 영향을 더했다. 일본 장기 금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정 적자 우려가 확대되면서 급등했다. 일본 금리 이외에 주요국 대외금리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오후 들어서는 약세폭이 더욱 확대됐다. 달러-원 환율도 눈높이를 계속 높인 데다 외국인도 3년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를 1만5천계약 이상 확대한 영향이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도 오후 장중 약세 전환했다. 일본 금리 급등 상황에 더해 국내 비지표물 매도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5.3원 오른 1,473.7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다시금 1,470원 중반대로 오르면서 당분간은 금리에 우호적인 요인이 없어보인다"며 "레벨도 그렇지만 계속해서 상승한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채 3년물 금리 기준 3%는 완연하게 진입했다고 보고 이제는 3.1%에 가까워지느냐 아니냐가 관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환율이 11월 금통위 대비로는 높아지긴 했지만 작년 연말 고점 대비로는 낮아진 상황"이라며 "다만 변동성이 커졌으니 우려가 더 확대되고 있긴 하다"고 말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13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8292.841+1.2통안 91일2.4142.416+0.2
국고 3년2.9803.003+2.3통안 1년2.5252.528+0.3
국고 5년3.2123.242+3.0통안 2년2.8692.877+0.8
국고 10년3.3923.412+2.0회사채 3년AA-3.4693.486+1.7
국고 20년3.3443.373+2.9회사채3년BBB-9.3179.333+1.6
국고 30년3.2403.275+3.5CD 91일2.6902.6900.0
국고 50년3.1413.173+3.2CP 91일3.1603.130-3.0

jhson1@yna.co.kr

손지현

손지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