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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인사청문회 19일 실시……재경위, 청문계획서 의결

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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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13일 의결했다.

재경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계획서를 상정·의결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19일 10시에 개최된다.

증인·참고인에는 각각 4명, 1명이 채택됐다.

증여세 관련 증인으론 오상훈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주택 청약 관련 정수호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장과 권오인 한국부동산원 청약시장관리부장이 각각 채택됐다.

이 후보자의 영종도 땅 투기 관련해선 김동환 전 KDI 연구원이 증인 채택됐고, 보좌진 갑질 피해 관련해선 손주하 서울 중구 구의원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당초 재경위는 전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하려 했다.

그러나 증·참고인 부분에서 여야 간 이견이 나오면서 협상이 지연됐고, 이날 오후로 연기된 전체회의도 한차례 더 미뤄져 18시가 넘어서 개최됐다.

이 후보자는 국회의원 재직 당시 인턴 직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과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보좌진끼리 상호 감시하게 하며 동향 보고를 시키는 등의 갑질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서울 서초구 아파트 부정청약과 인천 영종도 땅 투기 의혹 등도 추가 지적됐다.

재경위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야당 재경위원들은 증인 23명과 참고인 10명 등 총 33명의 인사청문회 출석을 요청했다. 갑질부터 90억 로또 아파트 불법청약, 증여세 탈루, 영종도 땅 투기, 고리 대부업체 투자, 금수저 병역 등 온갖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요구에 대해 경제부처 수장 인사청문회는 증인을 채택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문 받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6.1.13 kjhpress@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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