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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공항 공사, 현대건설 빠진 자리에 '대우건설 컨소시엄'

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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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접근교통계획 조감도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에 한화 건설 부문, 롯데건설이 합류한다. 컨소시엄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 부문과 롯데건설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참여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지분 배분 방향을 공유했다. 대우건설은 지분율을 30% 후반대로 올리기로 했다. 한화 건설 부문과 롯데건설은 각각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컨소시엄엔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쌍용건설, BS한양 등이 합류한 상태다. HJ중공업, 중흥토건도 참여 의사를 밝히며 컨소시엄의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입찰 참가 자격 사전 심사 서류 제출을 준비 중이다.

관련 업계에선 현대건설이 빠진 자리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2024년 10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지만, 지난해 5월 공사 기간과 공사비 조정 과정에서 손을 뗐다.

이에 정부는 재입찰 공고를 통해 공사 기간을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22개월 연장했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기본설계를 거쳐 8월 중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하반기 중 우선 시공분을 계약해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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