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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파월 수사' 비판…트럼프 "틀렸어"(종합)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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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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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이효지 기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수사를 비판했다.

다이먼 CEO는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우리가 아는 모든 사람은 연준의 독립성을 믿고 있다"면서 "그 독립성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는 어떤 행위는 아마 좋은 생각이 아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 생각에, 그런 조치는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며 "기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를 상승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연방 검찰은 현재 파월 의장을 상대로 강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파월 의장이 받는 혐의는 연준 청사의 개·보수 프로젝트의 관리 부실과 의회 위증이다.

다이먼 CEO는 "나는 개인으로서 파월을 매우 존중한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내 생각에 다이먼 회장이 틀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시건주를 방문하고 돌아오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월 의장에 대해 "이 사람은 좀 문제가 있다"며 "우리는 나쁜 연준 의장을 갖고 있다. 그는 여러 면에서 나쁘지만, 특히 금리를 너무 높게 했다는 점에서 나쁘다"고 비판했다.

또 "곧 그 자리에서 물러나길 바란다"며 파월 의장의 후임 인선을 "몇 주 안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년간 카드 이자를 최대 10%로 제한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다이먼 회장이든 누구든 소비자에게 높은 신용카드 이자를 물리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자신의 입장을 거듭 옹호했다.

그는 "우리는 더 낮은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면서 "다이먼 회장은 높은 금리를 원하나본데 그렇게 돈을 더 버나보다"고 말했다.

jwchoi@yna.co.kr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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