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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4,700선 터치…美증시 부담·피로감 속 방향성 탐색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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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했지만 반도체·전력기기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의 약세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3포인트(0.18%) 내린 4,684.2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685선으로 출발했다가 장중 4,706.33까지 올라 사상 첫 4,700선을 넘봤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0%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9%, 0.10% 하락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안도감을 줬으나 인플레이션 경계심리는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신용카드 이자율을 10%로 제한하겠다고 밝히면서 JP모건(-4.2%) 등 주요 금융주가 급락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만 SK하이닉스(0.68%), 삼성전자(0.15%) 등 반도체 투톱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기대감이 지속되며 LS 일렉트릭(5.14%), 효성중공업(3.74%), HD현대일렉트릭(2.48%) 등 전력기기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금융주 약세 등으로 조정을 받았다"며 "국내 증시도 8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만큼 최근 급등했던 수출 및 로봇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업종 간 손바뀜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6포인트(0.46%) 내린 944.62를 기록 중이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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