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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장초반 하락세…환율 급등 속 금통위 경계감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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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14일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1,480원 부근으로 오르며 고공행진함에 따라 약세로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2틱 내린 105.28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17틱 하락한 112.13을 보였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약 1천520계약 매도하며 약세 압력을 넣었고, 3년 국채선물은 은행이 2천146계약, 외국인이 1,275계약 매도를 보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연말에 계속 개입으로 인해 원화가 절상되는 듯했다가 다시 1,480원 언저리로 올라옴에 따라 국채값 반등에 지장이 가는 분위기"라면서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있는데 소수의견이 철회될 수 있다는 전망에 경계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12월부터 큰 레인지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방향성이 잡히지 않고 있다"면서 "이날도 이 정도 수준에서 레인지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4.70원 오른 1,478.60원에 거래됐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2.7% 각각 올라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게 나왔다. 미국의 금리 경로가 기존 예상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10년 국채선물 틱차트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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