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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發 방향성 기대감 크지 않아"…국고3년 금리↓·10년↑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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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금리 내리고 장기 오르며 커프 스티프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있지만, 해당 이벤트가 금리에 결정적인 재료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시장의 대체적인 분위기다.

3년물 금리는 소폭 내렸으나, 10년과 30년물 금리는 약간 올랐다.

14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일 민평금리 대비 0.5bp 내린 2.994%를 나타냈다.

3년물 금리는 오전 장 초반 3.014%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3% 수준을 고점으로 소폭 내렸다.

같은 시각 10년물 금리는 0.2bp 오른 3.419%를 나타냈다.

30년물 금리는 0.3bp 오른 3.280%를 보이며 수익률곡선(커브)이 다소 가팔라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통위에서 방향성을 제시할만한 재료가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평가했다.

포워드 가이던스와 신성환 위원의 소수의견 유지 가능성 정도에 주목하는 상황이다.

오히려 전날 일본 장기국채 금리가 뛰면서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오른 만큼 일본 금리 등 해외금리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A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금통위 앞두고 큰 변동성이 없고, 다들 일본 등 해외금리를 보는 상황인 것 같다"면서 "초장기쪽 들고 있는 국내 기관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데 금리가 내리지 않고 오른다 싶으면 포지션을 접는 쪽도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3년 금리가 단기적으로 저점이기는 해서 금통위 앞두고 딜러들이 지금 레벨을 어떻게 볼지에 따라 오후에는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3.1% 수준까지 더 오를 수 있다고 보면 포지션을 더 줄일 것으로 보이는 데 여기서부터는 베팅의 영역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증권사의 채권운용역은 "금통위 이후 잇따른 장기 입찰이 단기 강세, 장기 약세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면서 "금통위 전날이지만 기대감이 없어서 오후에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나올 수 있지만 크게 달라지지는 못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국고채 3년 금리 틱차트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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