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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개인 수급전략 적중"…RISE 동학개미 ETF, 코스피 상승률 앞질러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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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순매수 상위 포트폴리오 전략, 지수 성과 추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의 수급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지수 성과를 추월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KB자산운용은 전일 기준 'RISE 동학개미 ETF' 수익률은 연초 이후 1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 기간 지수 상승률 11.35%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RISE 동학개미 ETF는 최근 1개월 개인 순매수 상위 20% 종목과 최근 12개월(최근 1개월 제외) 가격 모멘텀 상위 종목을 결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다만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종목으로 대상을 제한해 소형주 쏠림을 차단한다.

이 ETF 포트폴리오는 매월 개인 수급·모멘텀 기준에 따라 최대 2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직전 1개월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중 전월·당월 타깃 포트폴리오에 모두 선정된 종목은 10%, 한 번만 선정된 종목은 5% 비중으로 편입해 종목 변동성을 완화하는 동시에 시장 흐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이날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한화오션(10.58%), 두산에너빌리티(9.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7%), 한화(5.38%), 한국전력(5.19%), 심텍(5.17%), 고영(5.11%), HD현대중공업(5.08%), 현대로템(5.03%), 삼성중공업(5.03%) 등이다. 방산·조선·에너지 등 최근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한 업종이자, 개인 수급이 집중된 종목이다.

해당 ETF는 상장 이후 수익률 역시 22.4%로 개인 수급을 추종하는 모멘텀 전략의 유효성을 성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동학개미 ETF'는 스마트한 개인투자자들이 고른 '알짜배기' 기업들로 구성한 ETF로, 월간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개인 수급과 가격 흐름을 비교적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육 본부장은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의 선택이 인정받는 모습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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