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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9일 연속 올라 4,723선으로…'사업재편' 한화 급등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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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700선 위에서 장을 마쳤다. ㈜한화는 인적분할을 통한 사업 구조 재편 소식에 25% 넘게 폭등하며 지수 상승 분위기를 달궜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46포인트(0.65%) 상승한 4,723.10에 거래를 종료했다. 9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상승해 4천723.10을 기록, 장중 고가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천22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869억 원, 4천326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장의 이목은 한화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쏠렸다.

㈜한화는 방산·에너지·금융 부문(존속법인)과 기계·유통 부문(신설법인)으로 나누는 인적분할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분할을 통해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승계 구도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해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96% 오른 14만300원에 마감하며 14만 원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0.54% 상승했다.

특히 기아는 실적 호조 기대감에 5.15% 급등한 14만3천 원을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4.6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1%) 등은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80포인트(0.72%) 하락한 942.18로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단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3.73%), 에코프로(-3.19%)가 동반 하락했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 압박은 노이즈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만 미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 여부는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80원 오른 1,4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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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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