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백화점 공룡 메이시스(NYS:M)가 수익성 회복을 위해 올해 초 14개 매장의 문을 추가로 닫는다.
비효율 점포를 과감히 정리하고 핵심 매장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미국 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메이시스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중에 약 14개 점포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말까지 실적 저조 매장 150곳을 정리하겠다는 구조조정 계획인 '대담한 새로운 장(Bold New Chapter)'의 일환이다.
토니 스프링 메이시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하고 비효율적인 운영을 간소화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시스는 문을 닫는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은 125개 '리이매진(Reimagine, 재설계)' 매장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인력 확충, 인테리어 개선,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한 결과, 해당 매장들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한편, 메이시스 주가는 구조조정 비용 우려 등으로 0.81 달러(3.68%) 내린 21.19 달러에 마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