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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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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15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달러-원 환율을 언급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개입 경계심이 커졌다.

미 재무부는 지난 12일 워싱턴DC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회동을 마친 후 전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원화 약세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며 "베선트 장관은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환율 관련 질문과 답변이 많을 것으로 보면서장중 달러-원 환율 하단을 1,450원대까지 열어뒀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급락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461.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7.50원)보다 14.75원 내린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57.00~1,47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환율을 10원 정도 끌어내리기는 했지만 방향성 전환은 의문이 남아있다. 투기적 달러 수요는 주춤하겠지만 리얼머니들은 레벨이 낮아져서 달러를 매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전일 레벨을 낮춘 데다 연금 물량이나 개입이 더 나와서 추가적인 롱스탑이 이뤄진다면 환율이 더 하락할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1,458.00~1,468.00원

◇ B은행 딜러

베선트 미 재무장관 환율 발언의 영향은 장 시작하고 반응이 어떨지 봐야겠지만 어느 정도 환율 레벨을 아래쪽으로 되돌릴 것으로 본다. 레인지 범위도 조금 넓게 보고 있다. 환율이 하락하더라도 수급 따라서 좀 오를 수 있는데 역외투자자들의 롱심리가 좀 주춤할 수 있어 셀이 나오면 다시 아래쪽으로 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1,458.00~1,470.00원

◇ C은행 딜러

달러 약세와 역외투자자들의 거래를 고려해 1,460원대로 급락할 것으로 본다. 미국 재무부의 원화 구두개입에 역내 달러 롱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고물량이나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환율 발언까지 더해지면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

예상 레인지:1,457.00~1,470.00원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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