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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CEO "올해는 실행의 해"…잃어버린 美시장 탈환 목표

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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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시장 점유율 추락으로 위기에 빠진 스텔란티스(NYS:STLA)가 2026년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안토니오 필로사 최고경영자(CEO)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말뿐인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필로사 CEO는 "우리 앞에는 강력한 전략이 있으며 이를 잘 실행한다면 성장을 이끌 수 있다"면서 "올해는 실행(Execution)의 해"라고 강조했다.

필로사 CEO는 취임 이후 전임자인 카를로스 타바레스 시절의 '전기차 중심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대신 스텔란티스의 전통적 수익원인 지프(Jeep)와 램(Ram) 브랜드를 미국 시장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실리 경영'으로 선회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5년 전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PSA그룹 합병으로 탄생한 회사를 재건하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미래 전략은 올해 상반기 중 개최할 '자본시장의 날(Capital Markets Day)'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스텔란티스의 방대한 브랜드 포트폴리오(피아트, 알파로메오 등) 중 부진한 브랜드를 매각하거나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필로사 CEO는 "우리는 함께 하길 원한다"며 당장의 매각설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지역별로 브랜드를 재조정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축소할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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