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상원, 암호화폐 법안 심의 중단…비트코인 반락

26.01.15.
읽는시간 0

가상화폐 '비트코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15일로 예정됐던 암호화폐 관련 법안 표결을 연기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4일(현지시간) 팀 스콧 미 상원 은행위원장이 암호화폐 기업의 예상치 못한 반대 의견과 표결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들어 암호화폐 규제법안인 '클래러티법'(CLARITY Act) 표결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연합인포맥스 크립토 종합(화면번호 255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4분 현재 전장 대비 0.87% 하락한 9만6천106.22달러에 거래됐다.

스콧 위원장은 수개월째 암호화폐 법안을 논의 중이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여전히 법안에 반대하고 있는 데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우려를 표하고 있어 그가 법안 심의를 강행하더라도 초당적 지지를 얻기 어렵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후 X에 기고한 글에서 "나쁜 법안보다는 차라리 없는 게 낫다"면서 이 법안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권한을 약화해 "혁신을 억압하고 증권거래위원회에 종속되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한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연간 일정 비율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은행들은 고객 이탈을 막고자 이러한 방식을 금지하려 한다.

이번 법안에는 스테이블코인 보상 제도를 없애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hjlee2@yna.co.kr

이효지

이효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